로사의 뜰
홈
태그
방명록
나의 詩作
비
rosary
2008. 6. 30. 20:11
비가 온다.
무리 없이 떨어져 내리는 하늘 숨.
그 숨 소리에 젖어
세상 나무들 푸르게 살아 있다.
나무와 나무 외,
생물과 생물 외,
그 여분의 공간에
나르는 새의 추락.
비가 온다.
웃음을 기쁨으로만 익혀온 터,
그 비에 젖어
지금 나도 살아 오르고 싶다.
-안 로 사-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로사의 뜰
'
나의 詩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침 들판
(0)
2008.08.04
촛불을 켜들고
(0)
2008.07.03
풍 경
(0)
2008.06.27
에게해 순례길에서
(0)
2008.06.10
봄의 輓歌(만가)
(0)
2008.04.01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