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詩作
어떤 밤길
하늘에 박힌 별들,
누군가
점점이 빛나는 그 아픔 하나
가슴 안에 묻고 걸어갔을 길.
때로 흔들리며,때로는 꿋꿋했을 걸음 아래로
잡풀 그득 밀고 올라와
손손이 환송의 깃발 나붓거려서 감격도 했을 길.
가다가 더러는 잔돌들에 집히어 터덕거리기도 하고
찬 이슬에 발목 젖어서 맘조차 젖어왔을 길.
an r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