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사계 가을 /제 3악장 알레그로
비발디의 <사계(四季)>
비발디의 협주곡들은 선율의 신선함, 리듬의 생동감, 독주와 관현악 음색의 절묘한 처리,
명쾌한 형식으로 인해 영속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비발디의 협주곡들은 선율의 신선함, 리듬의 생동감, 독주와 관현악 음색의 절묘한 처리,
명쾌한 형식으로 인해 영속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비발디의 사계(四季) 협주곡을 비롯하여 이와 비슷한 표제음악적 성향을 갖는 열두곡 정도에서, 비발디는 이러한 음악 표제가 내포하는 의미를 소박하게 사실적으로 표현하려는 18세기의 농반진반식 태도를 보여준다.
장면묘사를 위해 특수한 음색의 효과를 쓰거나 정상적인 악장 순서를 변화시키는 일이 종종 나타나기는 하지만, 겉으로 내세운 표제는 협주곡의 표준적인 음악 구조 안에 완벽하게 소화되어 있다. 사계는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의 선조가 되는 18세기의 많은 교향악적 작품 중에서 처음 것에 속한다.
18세기 중엽과 말엽에 비발디가 기악음악에 끼친 영향은 한 세대 전 코렐리가 끼친 영향과 필적한다. 비발디는 바로크 말기 양식이 고전 초기 양식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중의 하나였다.
그의 현악 합주 서법이 갖는 확고한 경제성은 하나의 계시와 같았다.
독주자의 역할을 극적으로 파악한 것은 고전 협주곡에서 계승, 발전되었으며,
무엇보다도 간명한 주제들, 형식의 명료함, 리듬의 생동감, 그리고 음악적 착상들의 흐름이 필연적인 논리로 지속되는 것 등, 너무도 비발디적인 이 모든 특질들은 많은 다른 작곡가들, 특히 J.S. 바흐에게로 직접 옮겨졌다.
바흐를 비롯한 동시대의 많은 독일 작곡가들의 창작 협주곡에서 비발디는 그의 협주곡을 통하여, 독주와 뚜띠의 대조 효과를 중시하는 기악음향의 하나의 이상을 다른 어떤 작곡가보다도 18세기에 깊이 심어 주었으며, 이 이상은 당시의 협주곡은 물론 다른 관현악 음악이나 건반 음악에서도 상당히 널리 유행되었던 것이다.
'고전음악1'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비발디 사계 봄 (0) | 2008.09.24 |
|---|---|
| 비발디 사계 여름 (0) | 2008.09.24 |
| 비발디 사계(겨울) (0) | 2008.09.22 |
| 바흐 전주곡과 푸가 (0) | 2008.09.22 |
|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0) | 2008.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