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詩作
江 3
하늘 한 자락 떼어서
마구잡이 들판 새로 펼쳐놓고
해도 달도 구름끼고
한 차례씩 노닐다 간다.
-둥구야-
심술 사나이 다리 비틀려
뒤집힌 네 뱅뱅이질
그간 어지러운 몸짓 그쳐
조요히 그 기다란 하늘 품에
안기어 보아라.
하면 덩달아
내일 모레 그글피 쯤에
강물 따라 쪽빛 꿈 한조각 띄워질까나.
an ro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