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르누아르 ‘대화’(1912)/ 피에르-오귀스트 르누아르(1844∼1919)는 가장 사랑받는 작가지만 달콤하고 예쁜 그림만 그렸다고 하여 때로 ‘초콜릿상자 화가’라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13세 때 파리의 도자기공장에서 일했던 그의 작품에는 18세기의 경쾌함, 장식성, 은근한 화려함이 묻어난다. 1890년대에 들어서서는 인상주의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고 그림에서도 선이 사라진 대신 더 유동적인 붓질이 윤곽을 드러내게 하는 화풍으로 바뀐다.
이 작품을 그릴 당시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지만 관절염으로 심히 고통받고 있었다. 장소는 정원이나 산책길의 한적한 숲인 듯 한데, 남녀는 평화롭고도 다정하면서 여자 편에서 무언가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대화란 말하기보다 들어주는 행위인 것이다.
★*…13세 때 파리의 도자기공장에서 일했던 그의 작품에는 18세기의 경쾌함, 장식성, 은근한 화려함이 묻어난다. 1890년대에 들어서서는 인상주의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고 그림에서도 선이 사라진 대신 더 유동적인 붓질이 윤곽을 드러내게 하는 화풍으로 바뀐다.
이 작품을 그릴 당시 그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지만 관절염으로 심히 고통받고 있었다. 장소는 정원이나 산책길의 한적한 숲인 듯 한데, 남녀는 평화롭고도 다정하면서 여자 편에서 무언가를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대화란 말하기보다 들어주는 행위인 것이다.
대화는 들어주는 것이란 말,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나는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얼마나 잘 들어주었던가?
늘 내 말을 앞세우고 내 생각을 전달하려 성급했고 나는 이런 사람임을 알리려 했던 것은 아닌가?
언제나 한결같이 따뜻하고 편하며 좋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면서도
한결같지 못하고 따뜻하지 못했으며, 편하고 좋은 사람이 되지 못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림에서처럼
후덕하고 너그럽고 포근한,
그저 옆에 있어서 고마운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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