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두려워하지 말라

rosary 2010. 1. 22. 13:57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두려워한다고 나에게 오는 고통이 딴데로 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 몫의 불행이 있다고 합니다. '고통은 없애주고 불행은 오지 않게 하소서.' 이것은 어린이의 기도입니다. 어른은 이러한 기도를 해서는 안 됩니다. 인생의 시련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고통과 불행은 인간 본질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없애 달라고 기도할 수 있을는지요? 없애 주기보다는 힘을 주십사고 청해야 합니다. 어차피 내 몫으로 주어진 십자가입니다. 그분께서 힘을 주셔야 고통을 껴안을수 있습니다. 그러한 삶일 때 두려움은 더 이상 무서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통만 주시는 하느님이시라면 누가 '아버지'라 부르겠습니까? 축복만을 주시는 하느님이시라면 어떻게 '정의의 하느님'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잊지맙시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자기 몫의 고통과 축복이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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