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입기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덧입는 것을 뜻한다.
“세례를 받아서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간 여러분은
모두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입었습니다.(갈라 3,27).”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온 몸을 무장하십시오.(로마 13,14).” 라고
바울로 사도는 말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옷 입듯 입는다는 것은
단순히 우리의 가련함을 가리워 줄 겉옷을 하나 걸친다는 것이 아니다.
바울로 사도께서
“나는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었습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갈라 2,20).”라고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완전히 변화되어 전적으로 다른 존재가 되어 사는 것을 뜻한다.
이렇게 우리는 이 세상 안에 살아있는 그리스도가 되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똑 같은 인간(필립 2,7)” 으로서
우리의 몸 안에서 당신 자신을 끊임없이 드러내신다.
실로 진정한 구원은
내가 바로 그리스도가 되는 것이다.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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