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하느님께 나를 일치시켜야 함

rosary 2013. 1. 10. 17:08

 

 

하느님께 나를 일치시켜야 함


분심을 한다는 것은 하느님께 면목없고 불경된
짓을 하는 것입니다. 분심중에 하느님께 말씀
드리려면 차라리 침묵하십시오. 염경기도는
하느님께 건너가는 다리와 같습니다.

첫째 : 다리의 이쪽 편에 머무는 것.
     이는 분심중에 하는 기도입니다.

둘째 : 다리를 건널 생각을 앉고 주저앉는 것.
     이는 말마디에 주의하며 염경기도를 하지만
     하느님께 건너가지는 않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읽기를 배울 때 더듬거리며 읽기는
     하지만 뭘 읽었는지 모르는 경우와 같습니다.

염경기도를 하면서 하느님께 나를 일치시켜야 합니다.
그분과 떨어지면 안됩니다. 주의를 기울이며 시편을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만약 시편을 읽으면서 하느님과 일치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기도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사막의 교부들은 염경기도의 대가들이었는데 그들은
짧은 기도를 반복하여 자주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잘못된 염경기도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 
여기서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 형식화된 기도문보다 자유기도를 더욱 많이 한다.
- 염경기도를 할 때 자주 멈춘다. 하느님께 말을 하기
  보다 마음을 쏟을 것. 즉 영혼의 호흡처럼 생각하고
  심화시키기 위해서 자주 멈춘다.
- 신앙의 외침을 자주 사용한다.(하느님께 터놓고
   하소연하는 것은 얼마나 값진 일인가!)
- 끊임없이 자주 짧은 말로 기도하는 버릇을 들인다.
- 가끔 호흡을 사용하여 기도한다.
- 쓰면서 기도한다.
- 전례 안에서, 또는 시편을 사용하여: 주님과 깊이
  연결되어 있기 위해 열쇠가 되는 말이나 시편 구절을
  하루 종일 반복하여 기도한다.

"영적 삶에 있어서 전진하지 않는 사람은 후퇴하는
  것이고, 획득하며 걷지 않는 사람은 잃으면서
  걷는 것이다."

                    - 십자가의 성 요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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