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음악2

쇼팽//피아노 3중주 G단조 op.8 - 안드레아스 브란텔리트 外

rosary 2013. 4. 30. 17:40

 

 


Chopin
Piano Trio in G minor, Op. 8, CT. 206
 


I. Allegro Con Fuoco



II. Scherzo: Con Moto Ma Non Troppo



III. Adagio Sostenuto


 
IV. Finale: Allegretto

이 3중주곡은 쇼팽의 얼마 되지 않은 실내악곡 중에서도 가장 초기의
작품에 해당되는 것으로, 만년의 첼로 소나타와 함께 가장 규모가 큰 대
작이다. 작품은 포즈난의 대공(大公)이었던 라지비유에게 헌정되었다.

음악 애호가였던 라지비유 대공은 바르샤바에 소유하고 있던 공관과
포즈난의 고성(古城)에 쇼팽을 자주 초대하여 연주회를 열 정도로 청년
쇼팽을 잘 이해하고 있던 사람이었다.

대공은 상당한 첼로 실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3중주곡에서 바이올
린 이상으로 첼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반
면에 바이올린의 고음역을 살리지 못한 흠이 있어 쇼팽 자신도 나중에
비올라였다면 첼로와 더 잘 조화를 이루었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바이
올린의 취급법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물론 전체적으로 피아노가 중심인 것은 쇼팽의 음악적 자질로 보더라
도 당연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세 악기가 번갈아 연주하며 서로 협조하도
록 의도되어 있는 부분도 군데군데 엿볼 수 있어, 대담한 형식적 취급과
화려한 연주 효과와 함께 첫 번째 실내악 작품으로서는 완성도 높은 개성
岵� 작품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Andreas Brantelid (cello)
Marianna Shirinyan (piano)
Vilde Frang (vio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