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이야기

금욕과 절제

rosary 2013. 9. 6. 15:48

 

 

 
 
금욕과 절제

금욕과 절제를 즐겨라!
자신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금욕과 절제로 자신과 조화를 이루는 사람은
삶에서 이미 행복을 누리게 된다.
만일 당신이 자신과 조화를 이루고
내적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면,
그것으로 당신은 이미 행복한 것이다.
정신이 육체와 함께 존재하고
정신이 육체의 감각으로 사물을 받아들일 때,
당신은 비로소 듣고,냄새 맡고, 맛을 보고, 만지는 것으로,
행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적은 것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은
어떠한 것에도 만족하지 않는다.”
충동에 이끌려 사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마음대로 제어하지 못한다.
그는 맑은 정신은 물론 마음의 평화까지도
잃어버린 사람이다.
그러나 금욕은 삶에 이로울 뿐 아니라
정신적인 풍요를 선사하는 선물이 된다.

적절한 금욕은 우리를 진정한 기쁨과
행복으로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된다.
돈도, 명예도, 지위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중독 된 자는 결코 만족을 모른다.
어떤 욕구든 즉시 충족시켜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지속적인 만족을 모르기 때문이다.

적당한 수준에서 행하는 금욕과 절제는 삶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절제를 아는 사람이 강하다.
이런 사람은 자기중심에 확고하게
머물러 있으며,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순간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에
노예가 되지 않는다.

온전한 나 자신이 되면 될 수록
영혼은 더욱 고요해 진다.
그럴수록 더욱 자유롭고 행복해진다.
내가 그리워하는 것은
이미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행복이란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포기의 천사가 두 가지를 가르쳐준다.
주어진 선물을 향유하는 것과 포기하는 방법이다.
포기함으로써 내적으로 자유로워지고,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안젤름 그륀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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