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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아들 용재야! 오늘 12월 첫날이자 월요일이네. 홑겹으로 남은 달력이 가벼운데, 우리의 이 마지막 달은 얼마나 치열할까? 겪어보지 못한 육체의 단련이 고되고 힘들겠지만 그만큼 열심히 사는 것 아니겠어? 어제로 대림 1주가 시작되어 교회력으로는 새해를 시작했고 대림초도 이미 점화되었다. 어제 성당에 가서 미사했을 테니까 복음말씀 들었지? 늘 깨어 있으라는 말씀,주인이 언제 올지 모르니 준비하라는 그 말씀을 들으며 항상 오늘을 마지막인 양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용재야 지금 전주에는 아침부터 비가 오다, 눈이 오다, 해가 뜨다, 여러 날씨를 보이는데 그에 따라 엄마맘도 맑았다 흐렸다 한다. 오늘부터 훈련이 시작되는 것인가 궁금하면서도 날이 추우면 너희들이 고생스러울 것을 염려하다 보니 마음이 복잡하다. 그래도 우리 아들은 사나이다운 용기로 열심히 잘 할거라는 긍정의 패를 잡고 엄마도 힘을 내련다. 엄마의 이 응원의 소리가 원주의 하늘까지 닿기를 바라며 오늘도 아들을 위해 기도한다. 힘을 내거라,사랑하는 아들 필립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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