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노래

홍 순관- 나는 내 숨을 쉰다

rosary 2022. 5. 31. 20:10

덕진공원의 어느 겨울

 

나처럼 사는 건 ㅡ 홍순관 글, 곡

 

들의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줬어요
그 흔한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줬어요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
강아지풀도 흔들리고 있어요 바람에

음~ ~    음~ ~

저 긴 강이 넓은 바다가 가르쳐줬어요
세월의 강이 침묵의 바다가 가르쳐줬어요
나처럼 사는 건 나밖에 없다고
강아지풀도 흔들리고 있어요 바람에
저 긴 강이 넓은 바다가 가르쳐줬어요
들의 꽃이 산의 나무가 가르쳐줬어요

음~ ~    음 ~ ~

 

천국의 춤 --홍순관 글, 곡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태양과 바람을 이 땅에 나리신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하늘을 나는 새들이 새들이 들판을 달리는 소년의 그 얼굴이
마치 무용수처럼 춤추네 정말 무용수처럼 춤추네 음~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태양과 바람을 이 땅에 나리신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벌판서 잘 익어가는 쌀들이 콩들이 땀흘려 일하는 농부의 그 얼굴이
팔벌려 손잡은 사람의 만남이 하늘의 노래를 부르는 그 얼굴이
저 강물처럼 춤추네 저 바람처럼 춤추네 음~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천국의 자유가 춤추네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홍순관 글, 곡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저 꽃 이 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낯선 땅 여기는 내 고향--홍순관 글, 곡

무겁게 고인 강물 일렁이는 기차소리

그림자 드리우며 오늘도 달린다

낮은 철교 위로 달려가네

슬픈 케이 세이션 어디로 달려가나

고향 떠나 모르는 낯 선 땅으로

에헤헤이요 에헤헤이요

 

강 건너 부는 바람 그리운 고향냄새

여기는 어디인가 흐르는 세월속에

희미한 고향 얼굴 떠오르네

슬픈 케이 세이션 어디로  달려가나 

강건너 저편에 바람만 불어오네

에헤헤이요 에헤헤이요

 

얼굴도 모르는 할머니 할아버지 

굽이굽이 아리랑 고개 넘고 또 넘어서 

아라가와 강물 속에 비친 얼굴

슬픈 케이 세이션 어디로 달려가나 

낯선 땅 여기는 바로 내 고향

나 이제 돌아가리 그리운 내 고향

 

 

-내 속에 있는 어린이가 죽었다.

-관계가 끊어지는 게 죄의 근원이다.

-종교에, 정부에, 역사에, 세월에 버림받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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