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詩作

어떤 사진을 보며

rosary 2022. 6. 17. 04:41

feeland 사진창고에서 담아온 사진

 

그리움의 대상이기에

올려다보기 너무 눈부시기에

푸른 창공의 화지에 흰 물감 흩뿌리다가

잠시 손그늘 만들어보니

손가락 사이 사이로

그리움도

바람도

하늘의 푸르름도

맘속 의지들도

들고 나는 풍경!

그곳,거기에 있었네~

 

 

아래로 아래로 내려다 보니

옹기종기 모여사는 저 무리들

푸르던 꿈들 청청했던 시절

염원이 모이고 모여서

물결로 출렁이다가

구름처럼 흐르다가

바람속에 부대끼다가

어느사이 희어져버린

억새의 소리없는 외침이

빈 아우성이

거기 그곳에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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