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의 정취

rosary 2007. 10.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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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따뜻한 볕이 참 그윽하고 좋다.
누구라도 오늘 같은 날이면 친구가 그립고, 아늑한 뜰이 그리울 터,
나도 나만의 이야기들을 풀어낼 곳을 찾아 소중한 이 뜰을 장만하게 된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정갈하고 소박한 쉼터를 꾸며가고 싶다.
비가 오면 빗소리를, 눈이 오면 눈이 나르는 소리를,
마음이 고달프면 한숨 소리를, 몸이 아프면 신음 소리를,
삶이 즐거우면 환호소리를, 하나 하나 잘 갈무리하여 이곳에 넣어두어야겠다.
편안하고 깨끗한 쉼 터를 마련하여 항상 잘 닦고 닦아서
누구라도 쉬어 가 그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마음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고, 정담을 나누어
모두가 늘 평화 안에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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