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詩作

풍 경

rosary 2008. 6. 27. 16:53

  

산에 가고 싶어

정경이,풍경이 아닌 산에,,,

그 곳 한 기슭에 그림자 드리우고

고사목으로 서고 싶어

 

바람에 눈 비도 

팔이며 손에 발 고개

다소곳이 받아내고

그 목목이 삭아내려

미미한 아픔 끝자리 털어내고 싶어.

 

산에 가고 싶어.

정경이 아닌,풍경이 아닌 산에,,,

그 곳 어느 기슭에 그림자 베고

돌조각으로 눕고 싶어

    

안개며 이슬에 틈틈이 햇살도

수굿한 상신(上身)으로 받아내어

내밀한 살점,그 外 수수갖은 연대감

포슬 포슬 바수어 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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