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성모의 밤을 보내며

rosary 2013. 5. 26. 15:28

 

 

 

사랑하는 어머니께

 

'오월 십삼일 오늘 이리아 골짜기 동정녀 마리아 나타나셨네.'

오늘 송천동 성당에 오월의 향그럼을 뿌리시는 

 마리아 어머니, 아베 안녕!

붉은 넝쿨장미 담장 사이로 당신의 미소가 환히 번져 갑니다.

 

 

 

'오  아름다운 이여, 당신의 이름을 우리는 무어라 부르리이까!'

빛을 만드심에 세상은 어느사이 어둠이 드리워졌고

그 어둠의 그림자에서 헤매는 저를 위해

한 빛을 새로 마련해주신 분,

그리하여 당신을 어머니라 제가 감히 부르며 인사합니다.

마리아 어머니, 아베 안녕!

 

 

 

'인자하신 어머니, 우리가 비오니 어지런 세상에 평화 주소서!'

세상 모든 이 안에 매일 하느님 사랑을 낳아주시는

마리아 어머니, 아베 안녕!

모든 이들 속에 그 사랑의 씨가 싹트고 꽃 피어서

봇물같은 평화가 넘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늘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소서!